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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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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상담 와서 앉자마자..

언제 돈복이 오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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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늘 “돈” 이 피해간다 했다.

약간의 돈이 들어와도 금방 새나간다 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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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불공평하다.

자신은 정말 열심히 사는데.. 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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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안살아도.. 돈 잘 버는 사람이 많든데..

자신은 지지리 돈복이 없다고 한바탕 푸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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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철학관 22년 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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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운세를 안봐도.. 5분만 이야기 해보면 금방 안다.

부자인지.. 가난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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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람보는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오랜시간 세상을 살아본 나이든 분들은 사람 볼줄 안다.

경험으로.. 촉감으로 말이다.  나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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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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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아서 여유로운게 아니고

여유로와서

돈이 많은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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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자신의 “그릇” 만큼만 담긴단다.

돈 복이 와도.. 그릇이 작은 사람에게 머물지 않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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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50대 까지 살면서 돈이 없다면..

아마도 자신의 그릇이 작은 이유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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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그릇에 이만큼  먹고 사는것도 감사하지.. 하면서

아껴쓰고, 베풀고 보시하면서 공덕을 쌓는다면..

노후에 돈복이 들어올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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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내가 책임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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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쌤의 점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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