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저에게 #결혼운 이 들어오나요??

30대 초반의 여성이 사주보러 와서 결혼 이야기를 꺼낸다. 현재 데이트하는 남자가 결혼을 이야기 하는데, 판단이 안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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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의 사주와 여성분의 사주를 놓고

성향, 성격, 그리고 본성과 기질을 이야기 하면서 둘이 결혼 했을때 잘 맞는 성격인지?? 그리고 결혼해서 살면서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하면서 궁합을 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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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부딪치는 부분은.. 경제적인 부분, 건강, 직업, 등도 있겠지만 결국은 성격의 차이는 극복이 안되기 때문에 저는 궁합을 볼때, 두사람의 보여지는 성격(밖에서 보여지는 성격, 데이트 할때 보는성격), 하고 더 심도 있게 본성과 기질을 이야기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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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살면, 밖에서 보여지는 성격보다, 그사람의 본성(기질)을 보기 때문입니다. 남녀가 결혼해서 1년도 안되서 이혼하는 이유는.. 본성(기질) 이 서로 안맞기 때문입니다.

상담이 끝나고.. 여성분에게 한마디 더 해주었다.

[내가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나..?? ]

“결혼운” 이 들어오나요?? 묻기전에.. 내가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나?? 를 먼저봐야 합니다.

결혼은.. “가정” 을 만든다는 뜻이고, 가정의 구성원은 남편, 아내

그리고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남편을 받아들이고, 아이를 낳아서 가족을 만들어서 가정을 만든답니다.

또한 결혼은 둘만의 문제가 아닌 양가 부모와도 연관됩니다. 남편, 아내, 아이들,, 그리고 양가의 부모가 나의 “가족” 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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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없어도 가정이 만들어 지잖아요. 할수도 있지만.. 잘 생각해 보면.. 완전한 가정은 아닙니다. 아이가 부부를 연결 시켜주는 “연결 고리” 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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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고 데이트 하다가 헤어지는 남녀가 많아요. 남. 여 사이에 “연결고리” 가 없기 때문이죠. 부부가 아이를 낳지 않고 살다가.. 이런 저런 일들로 싸우면 쉽게 헤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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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가 있으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남자 입장에서는 “아이” 라는 부양가족이 있으면 더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즉.. 아이 라고 하는 [연결고리] 를 통해 부부가 연결 되는 겁니다.

그래서, 결혼운이 들어오나요?? 묻기전에.. 내가 결혼을 해서 가정을 만들면서 남편을 받아들이고, 시부모님을 받아들이고, 아이를 받아들일 마음에 준비가 되었는지??

아니면.. 데이트하는 연인의 연장선에서 결혼을 생각해서 둘이만 가볍게 살자..! 라고 생각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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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결혼이, 목적이 아니고 끝 도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결혼해서 같이 살면서 부딪치는 문제가 혼자 살때의 10배 이상이 생긴답니다. 그때 마다.. 결혼을 후회 한다면 안하는 것보다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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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결혼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고 결혼을 “유지” 하는것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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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혼은 많은 희생과 양보와 사랑이 있어야 가능 합니다.

내가.. 한남자를 받아들이고 가정을 만들 준비가 되어 있는지..??

자신에게 한번더 물어보시고 저와 상담 했던 내용을 다시 생각해 보시기를 바래 봅니다. 저도 딸을 키우는 아빠 라서 [아빠마음] 으로 이글을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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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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