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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을 담는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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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사업관계”로 상담 오신 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마치고.. 차 한잔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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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제가요. 우리 남편을 안 만나고, 다른 사람을 만나서 결혼 했으면..

현재보다 훨씬 행복 했을텐데요. 결혼 전에.. 사귀자고 했던 남자들..

가끔 소식을 듣는데, 아주 들.. 잘 살고 있어요.

그래서 그랬다. 운명은.. 미래는 모르는 거란다. 부부는 결혼해서 “공동의 운명” 을 공유하기 때문에 지금 잘 산다는 그 남자가,

아마.. 너랑 결혼 했으면, 어떤 삶을 살지 모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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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 만났던, 그 남자와 결혼 했으면 잘 살지 않았을까..??

하는 가정일 뿐이다. 실제로 살아본것이 아니라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것 일 뿐이다.

세상의 인연은.. 내 “그릇의 크기” 만큼만 담긴단다. 내 그릇이 커야..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뜻이다.

그리고, 내 업장 이 없어야 상대가 내 그릇에 편안하게 담긴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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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같이 사는 남편이 잘 되고, 돈 잘 벌어오고, 건강하면서 나 만을 사랑해 주기를 바란다면, 내 그릇을 키우고.. 열심히 기도하고 “착한일” 하면서..

내 “업장을 소멸” 시키는 것이 정답 이란다.

그리고, 내 옆에 열심히 잘 있는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 만났으면..

내가 더 잘살 수 있었는데 하는.. 쓸데없는 생각 하는것은, 업장을 키우는 일이다. 내 옆에 배우자가 있다는 것만 으로도 감사한 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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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이.. 부처님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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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중생에게 자비를~

나무 관세음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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