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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사주상담 예약했던 30대 초반여성과 마주 앉았다.

“선생님~ 저는 왜?

돈이 모이지 앉고 늘 마이너스죠? ”

사주를 받아 적어보니,

재물운은 가득한데 재물을 보호하는 호재(護財)운

인 관운과 식상운이 부족하다.

즉,

돈관리가 안되는 사주..

돈에 관해서 자기를 통제하지 못하는 사주다.

돈은 잘 들어오는데 씀씀이가 헤프군요.

남이 나를 평가하고 바라보는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이왕이면 멋지게 보일려 하고,

이왕이면 폼나게 보일려고 하는 폼생폼사 사주라서

지출이 커질수 밖에 없는 사주입니다.

라고 설명 하면서, 한가지 질문을 했다.

“돈을 많이 벌기가 쉬울까요?

절약하는 것이 쉬울까요? ”

돈을.. 적게 쓰는게 쉽죠.. 라고 하면서

쓰던 가닥이 있는데..

절약해서 쓰기가 쉽지 않아요.. 라고 대답 하신다.

맞아요..

절약이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살면 영원히 돈은 안모이고...

나이들면서 수입은 점점 줄어 들텐데요.. 했더니

공감하신다.

1. 지출의 눈높이를 낮추어 보세요~!!

늘 좋은거 멋진거 만 찾다보면 지출은 계속

많아 진답니다.

2. 나를 평가하는 남들의 시선을 외면해 보세요.

잘 보일려고 하는,

멋지게 보일려고 하는 마음이 과소비로 연결 됩니다.

3. 지출을 줄이면 돈벌려고 쓰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답니다.

그러면 그시간 만큼 나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답니다.

30대 초반의 나이,

핵가족 시대에다가, 자녀 한두명만 낳는 저출산

세대라서 부족함 없이 자란 세대에게

“절약” 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얼만큼 전달될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수입을 늘리려 힘들게 일 하지 말고,

지출의 눈높이를 낮추어라”

날씨가 연일 덥고 습도가 높습니다.

작은 감정도 크게 확대 되어 언쟁이 될수 있는 날씨

입니다.

주변에 배려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여름되세요~

聖月 이도현 합장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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