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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작성자 youri00
작성일자 2013-07-31
 
글: 이도현 원장
 
 
제가 사주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이제 10년이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생년월일이 62년 10월 24일생  
올해로 52세  니까  30대 후반부터 였던거 같습니다.

아버지, 할아버지 께서 한의사 여서  집에 한약계통의 책과   동양철학
그리고 체질,  역학 관련서적,   황제내경 등의 한의학서적 이 많았습니다.
처음에 호기심으로  읽다가  좀더 공부 하고 알아 가니까   흥미가
점점 생겨서   아예  아버님 소개로 유명한  스승님들께 
사주명리학,  주역, 육효, 구성학, 기문둔갑, 기문성명학, 육임, 격국론
등의 사주 공부를 많이
배울수 있는   횡재(?)를 만났습니다.
 
직장다니면서 꿈이,   
대학교에서 교수하는것이 목표여서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받고,  박사과정을 눈앞에 두고
사주공부가 너무 좋아서 박사과정을 포기하고
사주명리학으로 방향을  틀게 되었습니다.
그때 아버님 말씀이  " 역시 팔자는 못바꾸나  보다..."   하신 말씀을
이제는 알아 듣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가지 않은 길이 있고,  가고 있는 길이 있습니다.
박사학위, 교수 자리를 포기 하고 이길로 왔지만
저는 이세상 누구 보다  지금 행복 합니다.
하고 싶은 공부 마음껏 하고 있고,  아직도 좋은 스승님 모시고  있고
먼길 마다 하지 않고 찾아오시는 사주상담, 작명상담 고객님이 계시고
먹고 살  만큼은   수입이 있고 , 하루에 네분에서 여섯분의 고객님을
상담 할 수 있는  체력이 있고....
 
먹어보지 않고, 상상만 하는 과일이 더 맛있을  수도 있습니다.
잘익은 복숭아를 한입 베어 불었을때   단맛이 상상보다 적거나
벌레가 먹었거나, 시거나 하면 안먹은 것만 못한법~~!!
원래 하고 싶었던 박사학위 받고 대학에서 강의 하는데
지금처럼 행복하지 않다면  아니한것보다 못한....  !!
 
스승님   말씀이  " 지금 여기 네가슴에  부처가 있고,
지금 이자리가 불국토 이거늘...
절에 부처님 만나러 가야만  수행이 반드시  잘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하신 말씀처럼
내가 있는 이자리가 너무나 행복하고
지금하는일이 행복하고
나를 찾아오는 고객이 행복 하고....
그러면,  이자리가  천국이고 극락이고  열반이 아닐까~~
 
 

지금 내가 행복하고,   이일이 즐겁고, 한다면
굳이~    가지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내려  놓아도  될듯...
 모두 모두~   행복  하소서~~~!!
 
 

이도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