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난 우리 공주, 딸아이가~

여름옷을 사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한답니다.

“주문결제”를 못하니까 아빠가 도와 달라 합니다.

그래~ 일단은

옷을 골라놓고 있음 아빠가 결재 하는거

도와 줄께~

30분 정도 후

딸아이가, 아빠 다 골랐어요~ 한다.

그래~

그럼, 아빠랑 카드결재 하는거 같이 해볼까~ ^^

딸아이가

노트북을 보면서 아빠가 말하는 대로 합니다.

음..

우선 결재하기 클릭하고, 신용카드를 선택해.

아빠,

그 다음은 카드종류를 선택 하라고 나오는데

무슨 카드를 선택 할까요?

음..

아빠랑, 공주랑 같이 쇼핑하는 거니까

“우리” 카드를 써야지~

공주랑 아빠랑 “우리”니까~

아빠 혼자 쇼핑 하면 “하나”카드를 쓰는거고~~ ^^

딸아이가,

너무 재밌고 웃기다고 깔깔 거리고 웃습니다.

저도 덩달아 하 하~ 웃습니다.

거실에서

딸아이와 아빠가 깔깔 거리고 웃고 있으니

안방에 있던 아내가 무슨 일인가?

하고 내다봅니다.

참, 행복한 아침의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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