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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부부의 흔한 일상]

오늘은 3일간 휴식의 휴가 첫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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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로 만든

식빵을 굽고 토마토와 사과를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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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드와

견과류, 삶은계란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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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내리고..

커피향을 아내가 잠든방에 보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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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나두 커피~~

하면서 아내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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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뷰가 좋은

우리집 아파트 베란다에 한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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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세수도 안한 얼굴로__

마주 앉아서.. 별것도 아닌 이야기를

가지고 시시덕 거리고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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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집 에서나 볼수 있는

흔한 풍경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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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흔함이.. 그리고

편안한 일상이 내게는 소중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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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갖추어진..

완벽하게 행복한 아침이다.

도현쌤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