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관계 “일년” 만 묵혀보자~!!

사주상담을 하다보면 가끔...“안티” 한 고객이 있다.

상담하다가.. 아닌데요. 안 맞아요. 한다.

우선은.. 내가 실력이 부족한 탓이다.

또는.. 나의 상담이 맞아도..

본인이 “듣고 싶은 이야기” 가 아니라서 자신에 대한 강한 부정심 일수도 있다.

이럴 경우엔

나는 “상담료”를 받지 않는다.

저 때문에 시간 낭비 하셨군요.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죄송해요.

라고.. 정중히 사과말씀 드린다. 

그러면...

휭하니.. 일어서서 가버린다.

나는 사주 상담한 내용을 한번 더 리뷰 해보고.. 잘 맞춘거 같은데..

라고 자신있다 싶으면~

마음속으로

일년 후 찾아 오겠군~!! 한다. 

내가 틀렸으면.. 반성하고~!!

“고객은 1년을 묵혀 두어야 좋은 고객이 된다.”

1년 후 다시 찾아오면 그때는 진짜 “충성고객” 된다.

오늘은~ 그런 분이 찾아 오셨다. 작년 이맘때쯤.. 오셨던 분..

안 맞는다고 “짜증” 내고 가신 분~ ^-^

기억하세요?  라고, 전화 주시고 찾아 오셨다.

일년 이라는 세월은 서로에게 “마음의 휴식” 이 되는 시간이다. 

이분과 사주상담 끝난 후  우리는 반갑게~

한 시간을 더, 차 한잔하며 이야기 했다.

그리고 또.. 한사람이 연락왔다.

"직장생활" 할때.. 미국에서 직장생활 할때..  무척이나.. 나를 힘들게 했던..

그 사람 때문에..내가 직장을 “이직” 해야 했던 사람..

불쑥.. 그 사람에게서“기억하세요..? ” 라고 카톡이 왔다.

당근.. 기억하지.. “웬수”야 ~!!

했더니.. 웃는다. 

20년의 세월...

나의 큰 아픔 이었던.. 사람.. 

카톡 답변 후 바로 "전화" 가 와서

우리는 한시간을 넘게 통화 했다.

카카오톡 전화 인데...

미국과의 통화도 무료다~!! 좋은 세상~ ㅎ

다음달에 미국생활 정리하고 한국에 아주 들어 온다고 한다.

나는 공항으로

이 친구를 “마중” 나가려 한다.

오늘도 나는.. 배운것이 많다~!!

서로간에 준 상처는..  그 당시 서로간의 마음상태와

환경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발생 할 수도 있다.

상처는.. 마음에 담아 두지 마라~!!

그리고

"사람 인연은.. 인연이면.. 꼭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