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질 수 없는 거는.. 가질 수 없단다.

"가질 수 없는 것" 에..

욕심을 내고..

"가져서는 안되는 것" 에

집착을 하고...

한동안 마음고생 했다.

그리고는.. 역시... 가질수 없구나

알아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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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보짓을 했어..!!!

해본다.

어제는.. "가질 수 없는것" 에게서

강제 결별을 당했다.

그리고 나서..

나는.. 어제 저녁부터 가부좌 틀고

명상에 들어

깊은 선정에 들었다.

한호흡.. 두 호흡... 호흡과 호흡사이..

서서히 “나”를 떠난다.

깊은 명상속에서..

시커먼 강물이

보이는 언덕위에 "내가" 서 있다.

언덕에서

아래로 보이는 아주 시커먼 강물엔..

온갖 끔찍한 모습의 죽은자의 영혼들이

고통에 몸부림 치며 살려달라 외치고 있다.

그 흉측한.. 영가들 속에..

보이는

또 다른.. “나”의 모습...

고통에 처절히 울부짖는 “나”의 모습...

순간.. 직감적으로

저기가.. 지옥이구나..!!!!

"가져서는 안되는 것" 을 탐한 죄...!!!

"가질 수 없는것" 에 집착한 죄..!!!

그것에 욕심을내고.. 마음을 냈더니..

지옥에 내가 있구나..!!!

가부좌 틀고 앉아서 선정속에서...

분명하게 보고..

또.. 분명하게 들었다.

시커먼 강물속... 지옥속에서..

고통에 울부짖는

"나의 모습" 과 "나의 목소리" 를...

나는.. 언덕에 서서

지옥에 있는 "나" 를 분명하게 지켜봤다.

깊은 선정에서 나오니 새벽이다.

온몸은 식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고...

명상중에.. 참선중에.. 처음 있는일...

그리고..

새벽내내 심한 몸살을 앓았다.

오늘 오전내내.. 출근도 못하고...

모르겠다~!!

참선 하면서 본것이..

환상일수도.. 허상 일수도

있겠지만..

“스승님” 께.. 여쭈어 봐야 겠지만..

어제 밤에 참선하며 본것이..

환상이든..

허상이든... 상관없다.

어제 참선중에 본..

지옥을..

내가 지옥에 있던 경험을..

나는 나를 “경책” 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삼으려 한다.

가져서는 안되는것..!!!

가질 수 없는 것을 탐내는 죄..!!!

그 댓가는 분명..

"지옥" 이 될거 라는것..!!!

바르게... 살고자.. 합니다.

정말.. 쉽지 않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수행이 헛되지 않았음이다.

나는 어제 살아서..

지옥을 경험 했다~!!

바르게 살라는 불보살님의 준엄한 경고~!!!

불보살님~ 감사 합니다~♡

나는.. 오늘밤..

"감사" 한 마음으로~

깨끗한 마음으로~

다시 가부좌 틀고 앉으려 한다.

나무 대자대비 관세음보살~ _()_

星月 이도현 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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