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식사 예약 잘 하는 법~!!

점심시간이

다가 오는데, 후배에게 전화 왔다.

선배~ 점심먹자. 내가 밥 살께~~

날씨도 서늘한데,

뜨끈한 설렁탕 이나, 묵은지 김치찌게 어떼??

콜~!! 김치찌게 좋다~ 땡큐다.

이런 대화는 상대를 참, 편하게 해준다.

점심을 누가사야 하나?

메뉴는 누구 입맛에 맞추어야 하는가?

상대는 무엇을 좋아하나?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다.

점심, 편하게 먹고

다음에 내가 점심 초대하면 된다.

이렇게..

전화하는 친구도 있다.

“도현아, 밥먹자~ 뭐 먹으러 갈까? ”

고민된다.

뭐를 먹어야 하고, 누가 사야 되고,

누구 입맛에 맞추어 메뉴를 선택해야 하나..??

고민 하느니..

그냥, 편하게 혼자 점심 먹고 싶어진다.

더.. 최악인 점심 약속도 있다.

“이선생.. 언제 한번 점심이나 같이 합시다”

이런 이야기는, 그냥 인사말이다.

같이 밥 먹고 싶은 생각이 없는거다.

나는 속으로..

“그래요~ 다음 생에 혹시.. 둘다 사람으로
태어나면 점심 같이 먹어요~ "

후배와 맛나게 점심먹고,

내가 점심 초대했다.

“담주 월요일 점심 초대 예약이다.

내가 맛있는 설렁탕집 데려 갈께?

시간 비워줘~~ ”

행복한 점심시간을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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